이번 '주식 아가방' 코너에서는 코스피 4,000 돌파의 의미를 분석하고, 초보 투자자(최소형 PD)의 투자 규모 확대에 맞춰 재무제표 읽는 법 중 '재무상태표'에 대해 심층적으로 학습했습니다. 특히, 한국 주식 시장의 고질병인 '자사주 소각' 이슈를 재무상태표와 연결하여 설명했습니다.
1. 코스피 4,000 돌파와 시장 전망 📈
돌파 의미: 코스피가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4,000을 돌파했습니다. 4,000은 이미 과거이며, 이제 바닥으로 간주하고 5,000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.
상승 동력의 다변화:
과거 주도주 유지: 기존 주도주였던 조방원 (조선, 방산, 원자력) 섹터가 빠지지 않고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
새 주도주 등장: 반도체 섹터가 최근 4,000을 이끄는 확실한 주도주로 등장했으며, 2028년까지 슈퍼사이클이 예상됩니다.
2차 전지 회복: 그동안 투자자들을 아프게 했던 2차 전지 섹터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대외 환경 호재: 한미, 미중, 한중 정상회담 등에서 긴장 완화 및 협력에 대한 '선물'이 기대되어 추가 상승 동력이 충분하며, 이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식 시장은 아직 저평가되어 있습니다.
2. 최소형 PD의 다음 단계와 숙제
투자 현황: 최소형 PD는 지지난 주 대비 100만 원을 추가 투자하여 총 300만 원 투자, 약 30만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. (수익률 약 10%)
새로운 투자: 처음으로 개별 종목 투자 2개를 시작했습니다. (주도주 중에서 선택)
다음 학습 (재무제표): 개별 종목 투자 시작에 맞춰, 회사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재무제표 기초 학습에 돌입했습니다.
3. 재무제표의 기초: 재무상태표 분석 💰
재무제표는 재무상태표, 손익계산서, 현금흐름표 세 가지로 구성되며, 이 중 재무상태표는 회사의 자산 구성 현황을 보여줍니다.
3.1. 재무상태표의 3요소
요소
정의
좋은 회사 판단 기준
자산
회사가 보유한 모든 재산
-
부채
갚아야 할 빚 (타인 자본)
-
자본
빚을 갚고 남은 순자산 (자기 자본)
자본(순자산)이 클수록 좋음 (자기 자본 비율이 높음)
3.2. 자산의 구분 (유동성 배열)
유동 자산: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 (현금, 금융상품, 매출 채권, 재고 자산). 유동 자산이 많을수록 재무 위기 시 대처가 용이하고, 배당에 유리합니다.
비유동 자산: 1년 이상 장기적으로 현금화가 어려운 자산 (부동산, 건물 등).
3.3. 자본의 구성: 이익 잉여금과 자사주 소각
이익 잉여금: 회사가 경영 활동을 통해 매년 돈을 벌어 쌓아 둔 순이익. 이익 잉여금이 많은 회사는 좋은 회사이며, 주주들에게 배당을 줄 수 있는 재원이 됩니다.
자사주 소각의 의미:
자사주 매입: 회사가 남은 이익(잉여금)으로 자기 회사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행위.
자사주 소각: 매입한 주식을 없애 버리는 것. 이는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순이익을 높여주는 (주주 환원 대책) 효과가 배당과 같습니다.
한국의 고질병: 국내 일부 기업들은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보유하여, 대주주가 이를 경영권 방어나 지배력 확대에 이용하는 데 써왔습니다. 주주 가치를 위해 이를 의무화하는 정책이 추진 중입니다.
3.4. PBR과 재무상태표
PBR (주가순자산비율): 시가총액을 재무상태표상의 **순자산(자본)**으로 나눈 비율입니다.
PBR이 1배 미만이면 일반적으로 저평가로 판단합니다.
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이유 중 하나로, 삼성전자의 현금 100조 원처럼 유동자산을 지나치게 많이 보유(효율적인 투자 미흡)했거나 주주 환원에 소극적이었던 점이 꼽힙니다.